via Napoleone Cioccolateria
잼처럼 빵에 발라 먹을 수 있는 '맥주 잼'이 선보였다.
23일(현지 시간) 호주 매체 테클리(techly)가 잼처럼 빵에 발라먹을 수 있는 맥주잼 '비라 스팔마빌'(Birra Spalmabile)을 소개했다.
이 맥주잼은 이탈리아에 사는 두 명의 친구가 장난처럼 떠올린 아이디어에서 탄생한 제품이다.
맥주 양조장 운영자와 초콜릿 공예가인 두 사람은 처음에는 단순한 장난으로 맥주를 먹는 색다른 방법에 대해 구상하기 시작했다.
아이디어를 떠올린 두 사람은 거듭된 실험 끝에 시중에 판매되는 에일(Ale, 쓴 맛이 강한 영국식 맥주)의 40%가 포함된 맥주잼 비라 스팔마빌(Birra Spalmabile)을 개발한 것이다.
현재 이탈리아의 나폴레오네 쇼콜라테리아(Napoleone Cioccolateria)라는 초콜릿 샵에서 판매되고 있는 이 맥주잼은 달콤한 과일 향의 그레타(Greta)와 그보다 좀 더 강하고 풍부한 향의 오미드(Omid)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실제로 먹어본 사람들은 "미묘하게 맥주 맛이 난다", "초콜릿 크림처럼 부드럽다", "달콤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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