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마이웨이' 박서준에게 진심 고백한 김지원 "너 때문에 떨려"

KBS '쌈, 마이웨이'

[인사이트] 강석영 기자 = '쌈, 마이웨이' 김지원이 '남사친' 박서준에게 떨리는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2일 KBS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는 최우식(박무빈)의 실체를 알고 충격을 받는 김지원(최애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최애라는 박무빈이 숨겨진 약혼녀와 함께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충격을 받은 최애라는 박무빈이 선물로 준 샌들을 내던지고 자리를 떠났다.

KBS '쌈, 마이웨이'

흙투성이 맨발로 벤치에 앉아 있는 최애라에게 달려온 건 당연히 박서준(고동만)이었다.

그는 분노로 떠는 최애라에게 "왜 떨어. 신발은 어쩌고. 그 놈 어디 있는지 불라고"라고 말하며 자신이 신고 있던 운동화를 기꺼이 건넸다.

또한 울음이 터진 최애라에게 후드 재킷을 벗어 머리에 씌워주며 그를 끌어안았다. 이런 고동만의 행동에 최애라는 "떨린단 말이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KBS '쌈, 마이웨이'

최애라는 굳어버린 고동만에게 "너 그럴 때마다 내가 떨린다고. 나 이상하다고!"라며 진심을 고백했다.

묘한 분위기가 흐르며 맞이한 엔딩에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KBS '쌈, 마이웨이'

Naver Tv '쌈,마이웨이'

'쌈마이웨이' 최우식 약혼자 있는 것 알고 멘붕 빠진 김지원최우식에게 약혼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멘붕'이 온 김지원이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석영 기자 seo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