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마이웨이' 최우식 약혼자 있는 것 알고 멘붕 빠진 김지원

KBS2 '쌈, 마이웨이'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최우식에게 약혼자가 있다는 사실을 안 김지원이 분노했다.

지난 12일 KBS2 '쌈, 마이웨이'에서는 최애라(김지원)가 약혼녀가 있는 박무빈(최우식)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무빈을 위해 의사들의 깜짝 모임에 등장한 최애라는 그를 몰래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다 최애라는 다른 여성과 다정하게 있는 박무빈을 발견했다.

KBS2 '쌈, 마이웨이'

박무빈은 그동안 최애라를 속이고 약혼녀까지 있었던 것.

이 모든 것을 알고 분노하는 최애라에게 박무빈은 "결혼하고서 달라지는 것은 없다. 한국에 있을 때 애라 씨에게 더 잘할 수 있다"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게다가 박무빈은 "고동만이 애라 씨를 끔찍이 생각하지 않느냐. 쥐뿔도 없는 놈이 만날 신나있는 게 거슬린다"고 말하며 최애라의 분노를 더했다.

최애라는 "동만이가 나대고 쥐뿔도 없지만 너 같은 쓰레기보다는 낫다. 이 세상에는 왕자님을 찾는 신데렐라보다 꿋꿋이 살아가는 또라이가 더 많다"고 사이다 발언을 날리며 돌아섰다.

한편 박무빈의 엄청난 반전이 드러나며 최애라를 '멘붕'에 빠트린 이날 '쌈, 마이웨이' 방송은 11.4% (닐슨코리아 제공)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2 '쌈, 마이웨이'

Naver Tv '쌈, 마이웨이'

박서준, 김지원·최우식 '병실 키스' 목격하고 '질투 폭발'20년 지기 절친인 박서준, 김지원 사이에서 미묘한 감정이 흐르고 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