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 연이은 실점 이후 만회골 터뜨리며 1-3 추격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대한민국 U-20 대표팀이 포르투갈과의 16강 경기 전반전에서 3골을 실점한 가운데 만회 골을 터뜨렸다.

30일 한국 대표팀은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에 1-3으로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한국은 전반 9분과 27분에 포르투갈에 2점을 내어준 바 있다.

이어 후반 24분 포르투갈의 샤다스는 페널티지역에서 한국 수비진 사이를 돌파한 후 왼발 슈팅으로 전반에 이어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반격의 불씨를 만들었다. 후반 37분 이상헌은 우찬양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이어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포르투갈 골문을 갈랐다.

포르투갈에게 잇따른 실점을 허용한 한국은 후반 현재 1-3으로 경기를 뒤지고 있지만 매섭게 추격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