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앵커가 밝힌 은퇴 후 하고 싶은 '창업 아이템' (영상)
JTBC 손석희 앵커가 은퇴 이후 미세먼지와 관련한 창업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JTBC 손석희 앵커가 은퇴 이후 미세먼지와 관련한 창업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JTBC '소셜스토리 - JTBC 사회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뉴스룸'이 끝난 직후 손석희, 안나경 앵커와 함께 하는 소셜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 앵커는 은퇴 이후 계획을 묻자 "전부터 생각해오던 게 있다"며 운을 뗐다.
손 앵커는 "우리가 지속적으로 미세먼지를 다루고 있지 않냐"며 "나중에 은퇴하면 공기청정 카페를 열까 생각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입구에는 에어커튼을 설치하고 실내에는 공기 청정기를 튼 다음 실내 미세먼지 수치를 보여주면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을까"라고 구체적인 계획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후배 기자들이 커피 하나만 시켜놓고 오래 앉아있을 수 있으니 "시간당 얼마 이렇게 시간제로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들어냈다.
다른 사람이 먼저 사업을 진행하면 어떡하냐는 질문에 손 앵커는 "그렇다면 할 수 없고"라며 "나중에 카페 열면 많이들 오시라"며 유쾌하게 웃었다.
한편 취재에서 다루지 못한 뉴스의 뒷이야기를 다루는 소셜 라이브는 매일 8시 '뉴스룸'이 끝난 직후 진행된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