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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아들이 디자인한 모바일 게임, 5월 중 전 세계 출시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가 그래픽 디자인에 참여한 모바일 게임이 5월 중에 출시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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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가 참여한 모바일 게임이 5월 중에 출시될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준용 씨는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티노게임즈에서 신작 게임 '마제스티아' 의 그래픽 디자인에 참여하고 있다.


'마제스티아'는 실시간 모바일 전략 대전으로 동양, 서양, 올림푸스, 판타지, 암흑 등 5개 연합으로 구성된 영웅 캐릭터를 활용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기는 게임이다.


지난 2015년 개발을 시작해 두 차례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르면 5월 안에 컴투스를 통해 전 세계 150여 개국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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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준용씨가 이사로 근무하고 있는 '티노게임즈'는 직원 10여 명의 소규모 게임 개발 업체로 2015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차세대게임개발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티노게임즈'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유니티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17'에 참석해 런칭 전 개선된 모습의 '마제스티아'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