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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사전투표 참여했다' 기사에 악플 달리는 김세정

그룹 구구단의 멤버 세정이 제19대 대선 사전투표에 참여했다는 기사에 유독 악플이 많이 달리고 있다.

인사이트(좌) 연합뉴스, (우)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그룹 구구단 멤버 세정의 고향이 전라도라는 이유로 누리꾼들에게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5일 그룹 구구단의 멤버 세정이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한 사진이 공개됐다.


이날 세정은 사전투표에 참여하기 위해 멤버들과 함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주민센터를 찾았다.


세정은 다른 연예인들과 다름 없이 투표에 참여했지만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사이트 사진 기사에는 '악플'이 달렸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악플의 이유는 세정의 고향이 전라도라는 것뿐이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뭐가 궁금해 전라도인데 당연하겠지", "20대 여자에다 전라도 출신이니 뻔하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으로 데뷔한 뒤 그룹 구구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정의 고향은 전라북도 김제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