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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이면 가는 대마도에서 꼭 들러야 하는 '필수 코스' 5곳

적은 비용으로 여행할 수 있는 대마도에서 짧은 시간 머물더라도 꼭 가봐야 할 곳들이 있다.

인사이트Instargram 'snufkin1014'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5월 초 황금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가려고 계획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그러나 막상 텅빈 주머니 사정을 생각하니 선뜻 비행기표를 끊기가 망설여진다.


적은 돈으로 알차게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정답은 '그렇지 않다' 이다.


단돈 '10만원'으로도 가까운 해외여행을 가는 방법이 있다. 바로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대마도 여행'이다.


대마도는 부산과 직선거리로 49.5km 정도 떨어져 있는 일본의 섬으로 일본 보다 한국과 더 가까워 적은 비용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가기 안성맞춤인 곳이다.


이 때 꼭 들러봐야 할 대마도의 명소는 어디인지 체크해보도록 하자.


1. 미우다 해변


인사이트나가사키 여행넷


대마도에 위치한 미우다 해변은 '일본 100대 해변'에 선정될 만큼 대마도 필수 관광명소다. 특히 이곳에서 보는 아침 일출은 매우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에메랄드 빛 바닷물을 자랑하는 미우다 해변은 물이 맑아서 다양한 해양 생물체들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다. 시간이 좀 있다면  스노클링 뿐만 아니라 스쿠버다이빙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다.


2. 한국전망대


인사이트연합뉴스


한국전망대는 대마도에 있는 유일한 한국식 건축물로 특히 한국 사람들이 사랑하는 대마도의 관광명소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이곳에서 부산 광안리와 해운대, 거제시 등 한국의 도시들을 뚜렷하게 볼 수 있다.


일본에서 보는 한국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면 맑은 날 이곳을 한 번 방문해 보자.


3. 최익현 기념비


인사이트Blog 'ミッキー'


대마도는 해외여행의 즐거움만 느낄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우리의 가슴아픈 역사도 함께 느낄 수 있다.


1982년도 대마도 이즈하라에 세워진 '최익현 순국 기념비'는 항일 운동을 하다 일제에 의해 압송돼 대마도서 순국한 면암(勉菴) 최익현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대마도로 여행을 올 때 이 곳에 들러 잠시나마 최익현 선생의 숭고한 삶을 기리는 것은 어떨까.


4. 이사리비 공원


인사이트Instargram 'tn.alp'


탁트인 바다와 푸르스름한 잔디가 잘 어우러진 이사리비 공원은 잠시나마 일상에서 탈출해 한적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빠듯한 당일치기 여행때문에 혹시 피로를 느낀다면 이곳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면서 푸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 이즈하라 쇼핑몰


인사이트이즈하라 쇼핑센터 티아라


해외여행을 다녀오면서 쇼핑을 빼놓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는 당일치기 대마도 여행일지라도 마찬가지다.


대마도의 최대 번화가인 이즈하라에는 티아라 쇼핑몰이 있다.


이즈하라항에서 자동차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티아라 쇼핑몰은 한국인들이 특별히 자주 찾은 곳으로 식료품, 의류, 화장품 등 없는게 없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