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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앤 오빠 이승현, 웨이보에 심경글 “너무 그립다.사랑한다”

가수 죠앤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중국에서 활동 중인 죠앤의 오빠 이승현이 SNS를 통해 동생을 추모했다.

via 슈퍼스타K4 방송화면

가수 죠앤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중국에서 활동 중인 죠앤의 오빠 이승현이 SNS를 통해 동생을 추모했다.

 

3일 이승현은 자신의 웨이보에 "26년 동안 멋지고 놀라운 동생을 내게 있게 해줘 정말 감사하다. 당신은 하느님이 나에게 준 선물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다시 하느님의 곁으로 간 것을 알고 있지만 너무나 죠앤이 그립다. 더 많은 시간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항상 사랑한다 죠앤"이라는 글을 남기며 동생 죠앤의 죽음을 애도했다.

 

3일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죠앤은 추수감사절 전날인 11월 26일(현지 시간)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져있다 지난 2일 숨을 거뒀다. 

 

죠앤은 2001년 '햇살 좋은 날'이란 노래로 데뷔했다. 2002년 SBS 시트콤 ‘오렌지’에 출연한 뒤 집안 사정으로 가수 활동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던 죠앤은 2012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4’에 출연했지만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다.

 

한편 죠앤의 오빠인 이승현은 중국 여배우 치웨이와 9월 결혼식을 올리고 현재 중국에서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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