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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국 독립운동에 앞선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입니다"

일제강점기 당시 조국의 독립에 앞장선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지 98주년을 맞았다.

인사이트대한민국임시정부 3년 임시정부의정원 / 국가보훈처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일제강점기 당시 조국의 독립에 앞장선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지 98주년을 맞았다.


1910년 당시 우리 민족은 일제에 의한 국권 침탈로 그 어느 때보다 뼈아픈 일제식민지 통치라는 고통의 세월을 견뎌내야만 했다.


독립에 대한 열망은 1919년 3·1운동으로 표출됐고 일제 통치에 조직적으로 항거하고자 그해 4월 13일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선포하게 된다.


민족 역사상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인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1945년 8월 15일 광복이 될 때까지 중국 상하이와 창사, 광저우, 충칭 등 지역으로 옮겨 다니며 광복운동을 전개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기둥인 김구 선생은 스스로 자신을 '문지기'라고 부르며 임시정부와 관련된 일이라면 희생을 마다하지 않았다.


김구 선생이 이처럼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통해 평생을 바쳐 이루고자 한 것은 '민족의 자주 독립 국가'로 98년이 흐린 지금 대한민국은 명실상부한 민주국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인 이날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는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을 기리는 제98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거행됐다.


98년 전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하고 일제에 맞서 독립운동에 앞장선 수많은 애국지사의 희생을 마음 깊이 새기고 그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본받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