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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때 우유 CF 찍으며 '마시고 토하고' 반복했다는 여배우

배우 서신애가 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작 CF 촬영 당시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인사이트(좌)KBS 2TV '1대100', (우)서울우유 CF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배우 서신애가 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작 CF 촬영 당시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KBS2 '1대100' 녹화 중 MC인 조충현 아나운서는 서신애에게 "우유 CF로 데뷔했을 당시 눈물 연기를 많이 했다. 어린 나이에 힘들었을 것 같다"며 질문을 했다.


그러자 서신애는 "울어서 힘든 것보다는 우유를 계속해서 마셔야 해서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5L에 달하는 우유를 계속 마시고 토하고 우는 것을 반복했다"며 "당시 감독님도 나에게 미안해했다. 심지어 내가 토하는 걸 손으로 다 받아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어린 나이에 힘들었지만 주위 많은 사람들이 응원해줘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 참여한 서신애는 다양한 분야에서 팔방미인의 면모를 보이며 상금을 눈앞에 두고 치열한 대결을 펼쳐 프로그램의 긴장감을 더하기도 했다.


서신애가 출연하는 '1대100'은 오는 14일 저녁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