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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후배가 상 받자 껴안고 격려해주는 김연아 (사진 6장)

살아있는 전설, 피겨의 여왕 김연아가 후배 선수들을 위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살아있는 전설, 피겨의 여왕 김연아가 후배 선수들을 위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지난 18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 시상하러 나온 김연아는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김연아는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시상식에 참석해 우승자를 비롯한 수상 선수들에게 일일이 포옹하며 진심어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김연아의 등장에 관중석에 앉아있던 팬들은 일제히 일어나 환호성을 지르며 피겨 여왕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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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역시 지난 2009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4대륙 대회에서 189.07점을 받으며 우승한 바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금메달을 딴 미하라 마이(일본)와 은메달리스트 가브리엘 데일먼(캐나다), 동메달리스트 미라이 나가수(미국)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격려해주는 선배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김연아는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