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헤어지자는 내연녀 감금·폭행한 현직 고등학교 선생님

유부남인 사실을 알고 이별을 통보한 내연녀를 감금하고 폭행한 현직 고등학교 선생님이 구속됐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이별을 통보한 내연녀의 집을 찾아가 감금하고 폭행한 현직 고등학교 선생님이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24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18일 오전 5시쯤 강서구 마곡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내연녀 A(34·여)씨의 얼굴을 때리고 흉기로 위협하며 감금한 혐의로 김 모(31)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유부남인 김 씨는 A씨가 헤어지자고 말하자 A씨의 집으로 찾아가 폭행하고 약 40여분간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김 씨가 "유부남이란 사실을 알게 된 A씨가 헤어지자고 한 뒤 만나주지 않았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