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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출국 전까지 '월세 1천만원' 오피스텔에 거주

'비선실세'로 지목받고 있는 최순실 씨가 출국 전까지 월세만 1천만 원에 이르는 호화 오피스텔에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좌) JTBC (우) TV조선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비선실세'로 지목받고 있는 최순실 씨가 출국 전까지 월세만 1천만 원에 이르는 호화 오피스텔에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8일 JTBC '뉴스룸'은 최순실 씨가 독일로 출국하기 직전까지 강남 최고급 주상복합에 거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순실 씨가 거주했던 오피스텔은 지난 2011년부터 무려 4년간 전국에서 가장 비싼 오피스텔로 꼽힌 최고급 건물이다.


해당 건물은 보안까지 철저해 대기업 총수 등도 여럿 거주하는 곳이다. 이런 건물에서 최순실 씨가 거주했던 것.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80평에 있다가 117평짜리 월세로 (최순실 씨가) 들어갔다. (월세는) 800만 원에서 1000만 원이다"며 "이사는 7월에 나갔다"고 말했다.


최순실 씨가 호화 오피스텔에서 이사를 나간 7월은 미르와 K 스포츠 재단 관련 의혹이 불거지기 시작한 시점이다.


YouTube 'JTBC News'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