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love_fishcafe', 'menano_kim'
[인사이트] 이유라 기자 = 음료도 마시고 낚시도 즐기는 '러브낚시카페'가 색다른 데이트 장소를 찾는 커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에는 낚시도 즐기며 데이트도 할 수 있는 일명 '러브낚시카페'에서의 데이트 후기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러브낚시카페'란 연인과 함께 실내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한 시간에 1만 원에서 2만 원 대의 가격으로 낚시와 함께 간단한 음료와 간식거리도 즐길 수 있다.
중앙에 자리한 넓은 낚시터를 중심으로 나란히 앉아 기다리다보면 어느새 물고기가 미끼를 문다.
일반 야외 낚시보다 물고기를 잡는데 훨씬 더 적은 시간이 걸려, 평소 낚시를 즐기지 않는 손님도 지루함을 느낄 새 없이 물고기를 낚아 올린다.
잡은 물고기는 저울에 무게를 재고, 그에 상응하는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상품에는 작은 인형부터 청소기 등 대형 가전제품까지 있어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중이다.
한편 현재 '낚시카페'는 홍대, 구로, 평택 등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