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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빈민가가 '무지갯빛' 마을로 변한 사연 (사진)

삭막한 분위기를 자아내던 회색빛의 달동네가 오색찬란한 무지개 빛깔의 꿈의 공간으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삭막한 분위기를 자아내던 회색빛의 달동네가 오색찬란한 무지개 빛깔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최근 영국 일간 가디언은 멕시코 히달고 주 파추카 시의 '무지개 마을'을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파추카 시의 마을은 거리 아티스트 'Germen Crew'의 그라피티 작업을 통해 노란색, 분홍색 등 다양한 빛깔을 내뿜고 있다.


온통 회색빛으로 가득했던 빈민가 마을이 이렇게 변하게 된 이유는 멕시코 정부의 노력이 숨겨져 있다.


멕시코 정부는 과거 해당 마을의 끊이지 않는 청소년 범죄와 폭력, 절도 등의 범죄를 근절시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범죄율을 낮추는데 실패했다.

 

이에 멕시코 정부는 삭막했던 마을의 외관을 변신시키는 최후의 수단을 썼다. 


정부의 의뢰를 선뜻 수락한 'Germen Crew'도 209개에 이르는 회색 벽돌을 아름다운 무지개 빛으로 바꿔놓았다. 


한편 이 작업은 빈민가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해외 외신들도 멕시코 해당 마을을 빈민촌 되살리기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로 꼽으며 앞다퉈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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