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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뺏겼던 포켓몬GO '야스쿠니신사' 다시 찾아온 한국인

포켓몬GO 야스쿠니신사 체육관이 '한중일'의 전쟁터(?)가 된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포켓몬GO 야스쿠니신사 체육관이 '한중일'의 전쟁터(?)가 된 것으로 보인다.


26일 김진성 씨는 기자에게 야스쿠니신사 점령했던 그분이 "당하셔서 제가 다시 가져왔습니다"라며 사진 두 장을 보냈다.


사진 속 야스쿠니신사 체육관에는 '아베는 바보(ABEISIDOT)'라는 이름의 포켓몬 '샤미드'가 등장한다.


그리고 그 뒤에는 김 씨의 포켓몬 트레이너 아바타가 늠름하게 서 있다.


앞서 야스쿠니신사 체육관 관장으로 등극했던 '연세 생명공학(Yonsei Biotech)' 김모씨에 따르면 현재 야스쿠니신사에는 체육관을 탈환하려는 중국인이 많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 야스쿠니신사가 한중일의 포켓몬GO 유저들의 자존심을 건 전장터가 된 것.


최근 일본에서 포켓몬GO 열풍이 거세게 부는 가운데 이같은 유적지에서의 포켓몬 간 싸움이 '증강현실' 속에서의 싸움으로 그치기를 바란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