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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때문에 젖꼭지에 불지르겠다는 페북스타

사람들의 관심을 조금이라도 더 받으려는 페북스타의 공약이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via 신태일 페이스북

 

사람들의 관심을 조금이라도 더 받으려는 페북스타의 공약이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14일 페이스북 이용자 신태일씨는 "'좋아요' 30만 개 넘으면 휘발유를 젖꼭지에 붓고 태우는 영상을 찍어 올리겠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젖꼭지를 드러낸 채 사뭇 진지한(?) 표정을 지은 신씨가 한 손에 휘발유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게시물은 급속도로 확산돼 '좋아요' 20만을 넘고 있다. 당초 약속했던 30만 명에 다다라 신씨가 곧 공약을 이행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거 보고 좋아할 사람도 없을 텐데 신체를 훼손하면서까지 '좋아요'를 받으려 하는 거냐"며 "이러다 자살 공약까지 할 것 같다"고 신씨를 비난했다. 

 

한편, 신씨는 지난달 9일 자동차 바퀴에 맨 다리를 그대로 깔리는 '좋아요' 공약을 실천하는 등 엽기적인 행태를 일삼아 몇 차례 SNS에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좋아요 공약★좋아요 30만개 넘으면 지포 기름(휘발유) 젖꼭지에 붓고 젖꼭지 태우는거 영상 찍어 올립니다.

Posted by 신태일 on 2016년 2월 14일 일요일

 

'좋아요' 때문에 자동차 바퀴에 깔린 페북 스타 (영상) 한 페이스북 스타가 '좋아요' 15만건이 넘으면 자동차 바퀴에 깔리겠다며 내놓은 무모한 공약을 실천해 수많은 눈길을 끌고 있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