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8일(일)

메시, '비닐봉지 유니폼 소년' 만난다

via gettyimages, @illMindOfRobin /Twitter

 

비닐봉지로 메시의 유니폼을 만들어 메시를 향한 순수한 팬심을 드러냈던 소년 팬이 마침내 메시를 만나게 됐다.

 

지난 31일(현지 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비닐봉지로 자신의 유니폼을 만들어 입었던 소년팬을 직접 만나겠다고 한 사실에 대해 보도했다.

 

최근 메시의 유니폼을 비닐봉지에 감쪽같이 만들어 입은 한 소년의 사진이 SNS에 공개되었고, 이를 본 바르셀로나 구단은 사진 속 주인공의 행방을 찾아나선 바 있다.

 

이어 지난달 26일(현지 시간) 영국 BBC 뉴스 등 여러 외신에서는 사진 속 주인공이 아프가니스탄의 한 마을에 거주하는 무타자 아흐마디(Murtaza Ahmadi, 5)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이에 메시와 그가 소속한 바르셀로나 구단은 소년이 거주하는 지역을 파악했으며 조만간 아프가니스탄 축구 협회와 만남을 주선하겠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메시와 소년이 만나기로 한 날짜와 장소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소식을 접한 다수의 누리꾼들은 "소년의 진실한 마음이 통했다"면서 축구와 메시 선수를 사랑하는 소년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한편 지난 BBC와의 인터뷰에서 무르타자의 아버지 아리프 아흐메드(Arif Ahmadi)​는 "무르자타는 메시와 축구를 정말 좋아하지만, 돈이 없어 유니폼을 사줄 수 없었기에 비닐봉지로 메시 유니폼을 만들기로 했다"며 아들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이 소년이 '비닐봉지 메시 유니폼'의 진짜 주인공 (사진) 비닐봉지로 세계적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의 유니폼을 만들어 입어 누리꾼들을 감동시킨 꼬마 팬이 아프가니스탄 농촌에 사는 다섯 살 소년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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