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별쌤' 최태성이 영화 '군함도' 관람하고 남긴 솔직한 후기

(좌) Twitter 'bigstarsam', (우) 영화 '군함도' 스틸컷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우리에게 '큰별쌤'으로 유명한 한국사 최태성 강사가 영화 '군함도'에 대한 후기를 남겨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렸다.

지난 21일 최태성 강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영화 '군함도'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라고 입을 열며 관람평을 남겼다.

최태성 강사는 "군함도의 강제 징용을 다룬 역사 영화라고만 생각했는데, 그건 제 '군함도' 해설 강의까지고요"라고 적었다.

이어 "실제로는 어마어마한 초대형 블록버스터급 '탈출' 영화이고, '군함도'가 그 배경이 되는 듯합니다"라고 덧붙였다.

Twitter 'bigstarsam'

그는 또한 "올여름을 책임지겠네요"라며 솔직한 감상평을 남겼다.

일부 누리꾼들도 최태성 강사의 의견에 동의하며 "역사 영화라기보다는 블록버스터급 탈출 영화라고 해야 정확할 듯", "군함도는 '배경'일 뿐"이라고 날 선 감상평을 더했다.

한편 한국사 과목을 담당하는 최태성 강사는 누적 수강생 500만명이 넘는 스타 강사다.

지난 6일에는 CJ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군함도 역사강의'에 출연해 역사적 사실들을 상세히 전달한 바 있다.

영화 '군함도' 스틸컷

군함도가 평점 테러당하는 '황당한' 이유오늘(26일) 개봉한 영화 '군함도'가 황당한 이유로 일부 누리꾼들에게 평점 테러를 당하고 있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