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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 '물의' 일으켜 '사회면'에 이름 올린 연예인 9명

연예인인 만큼 군 복무 중에도 뉴스 '연예면'에 이름을 올리면 좋겠지만 각종 물의를 빚어 '사회면'에 이름을 올린 연예인 9명을 모아봤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대한민국 신체 건강한 남성이라면 누구나 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바로 국방의 의무다.


요즘은 군 복무 일수가 줄어들어 2년이 채 되지 않지만 남성들에게 군대는 가장 큰 부담이다.


특히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연예인들에게 군대는 최대한 미루고 싶기 마련이다.


군 복무를 무사히 마치면 경력 단절 없이 연예계 생활을 이어갈 수 있지만 활동을 할 수 없는 2년 동안 잊혀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크기 때문이다.


이런 어려움을 무릅쓰고 군대에 갔더라도 잘못된 선택 한 번으로 구설에 오르는 경우가 많아 입대한 남성 연예인들은 최대한 행동에 조심해야 한다.


때문에 무사히 전역한 것만으로도 큰 일을 치렀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그러나 일부 연예인들은 군 복무 중 부적절한 행동으로 뉴스 연예면이 아닌 '사회면'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다.


그렇다면 각종 사건·사고로 군 복무 중 사회면에 이름을 올린 연예인은 누가 있는지 알아보자.


1. 빅뱅 탑 대마초 흡연


인사이트연합뉴스


그룹 빅뱅의 맏형으로 가장 먼저 입대한 탑은 입대 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여성 연습생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의경 복무 중 재판을 받은 탑은 2017년 7월 20일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천원을 선고받았다.


2. JYJ 박유천 성폭행 혐의


인사이트연합뉴스


2015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 박유천은 지난해 성폭행 혐의로 사회면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수사가 진행되면서 박유천을 고소한 여성이 '무고·공갈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조금이나마 오명을 씻었다.


3. 세븐, 마이티마우스 상추 안마시술소 출입


인사이트SBS '현장21'


2013년 군 복무 당시 가수 세븐과 그룹 마이티마우스의 상추가 안마 시술소에 출입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이들은 안마시술소에서 불법 안마를 받지 않았다고 여러 차례 해명했지만 여전해 팬들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4. HOT 토니안, 신화 앤디, 개그맨 양세형, 방송인 붐 불법 도박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함께 연예병사로 군 복무 중이던 이들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불법 도박을 즐겼다는 사실이 밝혀져 비난을 받았다.


군인이 평소 휴대폰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안 대중은 다른 군인과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가했다.


이에 2013년 연예병사 제도가 폐지됐다.


5. SS501 김현중


인사이트포커스뉴스


김현중은 군 복무 중 전 여자친구로부터 폭행, 낙태 강요 의혹, 혼외자 문제로 구설에 올랐다.


재판 결과 김현중의 명예 훼손이 인정돼 이에 대한 보상을 받았지만 혼외자가 있다는 점 등이 전역 후 한국과 일본 등에서 활동하는 데 어려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