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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집 사드리고 집안 일으킨 연예계 대표 '효도돌' 8인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이겨내고 아이돌로 성공적인 데뷔를 맛 본 아이돌들. 그들은 꾸준히 모은 돈으로 부모님께 통 큰 효도를 선보였다.

인사이트(좌) Instargram '8seconds_kr' / (우) Instargram 'HYERI_0609'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과거 가난했던 어린 시절과 혹독한 연습 생활을 이겨내고 성공적인 가수로 데뷔한 아이돌들.


이들은 주변 어려운 여견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위해 달려가 어린 나이에 재정적인 성공을 맛봤다.


이렇게 꾸준히 모은 돈으로 부모님께 수억 원대 집을 사드리며 '효도돌'로 등극한 아이돌들이 있다.


마치 다른 세상에 사는 듯한 이들의 스토리를 모아봤다. 


1. 서인국


인사이트KBS 2TV '해피투게더'


서인국은 과거 '슈퍼스타K 시즌1'에서 1등을 차지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각종 음원과 드라마를 통해 사랑받은 서인국은 활동 당시 모은 돈으로 울산에 계신 부모님께 카페를 차려드렸다.


허리 디스크로 일을 하지 못하는 아버지를 대신해 오랜 시간 폐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한 어머니를 위해서였다. 어머니 또한 '슈퍼스타K'로 받은 상금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 아들 앞으로 아파트를 사뒀다고 한다.


2. 혜리


인사이트KBS 2TV '연예가중계'


어린시절 단칸방에서 살 만큼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다는 혜리는 tvN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며 100억대 스타덤에 올랐다.


항상 가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그는 지난 2014년 부모님에게 아파트를 선물해드리고, 아버지에게는 최고급 자동차를 마련해드리며 가족의 사랑에 보답했다.


3. 규현


인사이트tvN '명단공개'


부친의 반대에도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규현은 지난 2007년 심각한 교통사고를 당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하지만 무사히 완치한 그는 각종 활동을 통해 꾸준히 저축했고, 이후 부모님께 주상복합 아파트와 자동차를 사드렸다. 또한 대만에 한국어 학원을 차리는 아버지를 위해 직접 보증을 섰고, 10년간 저축한 돈으로 73억 상당의 건물을 구입해 부모님께 선물했다.


4. 지드래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저작권료로 한 해 수익만 약 8억 원을 벌어들인다는 지드래곤은 아이돌 중 단연 최고 수입을 자랑한다.


그는 부모님을 위해 지난 2012년 경기도 포천에 10억 원의 초호화 펜션을 지었다. 또한 부모님께 통장을 드려 풍족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탬을 주고 있다.


5. 수지


인사이트SBS '힐링캠프'


오디션장에 갔다가 우연히 JYP에 캐스팅 된 수지는 1년간의 연습생 시절을 지나 지난 2010년 미쓰에이로 데뷔했다.


이후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얼굴을 비친 그는 CF로 어마어마한 수익을 올리며 카페 운영이 꿈이던 어머니를 위해 카페를 선물했다. 또 부모님을 위해 큰 집을 구입했으며 지난 2015년에는 아버지를 위해 강남에 태권도장도 마련했다.


6. 조권


인사이트MBC '사람이 좋다'


13살의 어린 나이에 8년이라는 긴 연습생을 보낸 조권은 부모님의 갑작스러운 사업 실패로 지하단칸방을 전전하며 어려운 생활을 보냈다. 어머니는 빚쟁이의 해코지로 고막을 다치는 가슴 아픈 일도 있었다.


이후 부모님을 위해 행사를 뛰는 등 열심히 살아온 그는 첫 광고 출연료로 어머니 명의의 아파트를 사드리고, 자동차까지 선물하며 감사함에 보답했다.


7. 태연


인사이트KBS '해피투게더'


15세의 나이에 고향 전주에서 상경한 태연은 SM 연습생활에 지쳐 몰래 숙소를 벗어나 고향집으로 가출하는 등 힘든 연습생 시절을 겪었다.


하지만 이후 소녀시대로 데뷔한 그는 다방면으로 활약하며 대박을 터뜨렸고 이에 부모님께 주상복합 아파트를 선물하는 등 통 큰 효도를 선보였다.


8. 김준수


인사이트온라인커뮤니티


초등학교 시절 화장실도 없는 방 한칸에서 네 가족이 살았다는 김준수는 성공 이후 남다른 효도 케이스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13년 파주에 위치한 정원 딸린 4층 집을 부모님께 선물했고, 3년 전엔 제주도에 아버지를 위해 특급 호텔을 건립하기도 했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