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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몰래 넣어둔 '아기 신발'보고 오열한 '아이해' 이미도 (영상)

'아버지가 이상해' 이미도가 유산한 아기를 생각하며 뒤늦은 후회를 했다.

인사이트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아버지가 이상해' 이미도가 유산한 아기를 생각하며 뒤늦은 후회를 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39회에서는 아이를 유산한 후 지난 일을 후회를 하며 오열하는 김유주(이미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출근 준비를 하던 김유주는 옷장에 들어있던 변준영(민진웅 분)이 준비한 선물 박스를 발견했다. 


설레는 마음에 박스를 열었지만 안에 들어있던 아이 용품을 보고 착잡해 했다. 


인사이트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회사에서 후배가 면담신청을 하며 휴직서를 내자 이미도는 "왜 휴직해? 일욕심도 많으면서"라고 물었고, 후배는 임신을 했다며 "일 욕심이 많지만, (아이를) 책임지고 싶어요"라고 답했다. 


자신과 다르게 엄마의 책임감을 보여준 후배에 충격을 받은 이미도는 집으로 돌아와 변준영이 준비한 선물상자를 다시 풀어봤다.


인사이트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선물 상자 안에는 태어날 아기에게 주려 했던 신발과 함께 손편지가 들어있었다. 


편지에는 아이가 태어나면 자신이 육아를 도맡겠다며 김유주를 걱정하는 민진웅의 진심이 담겨있었다.


인사이트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편지와 함께 있던 아기 물건을 본 김유주는 일 욕심에 아이에게 소홀했던 자신의 행동을 후회 했다. 


뒤늦게 들어온 변준영에게 "나 때문이에요. 그날 병원예약 취소하지 말고 그냥 갈걸. 아기가 작다고 했을 때 잘 먹고 잘 쉬라는 말만 들었어도 좋았을걸"이라며 울부짖었다.


이어 "준영씨가 태명 짓자고 할때 태명이라도 지을걸 그랬어요"라며 오열했다. 


인사이트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변준영은 우는 김유주에게 "아니에요. 유주씨 그게 왜 유주씨 잘못이에요"라며 "그런 생각 말아요 많이들 겪는 일이라고들 하잖아요. 우리 아가가 우리한테 올 마음이 없었나봐요"라고 위로했다. 

 

한편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인사이트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Naver Tv '아버지가 이상해' 


회사에서 뒤처질까 유산 '일주일' 만에 출근한 '아이해' 이미도 (영상)최근 유산한 이미도가 회사에서 자신의 위치가 걱정돼 법적 공휴일을 무시하고 회사에 출근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