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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뒤처질까 유산 '일주일' 만에 출근한 '아이해' 이미도 (영상)

최근 유산한 이미도가 회사에서 자신의 위치가 걱정돼 법적 공휴일을 무시하고 회사에 출근했다.

인사이트'아버지가 이상해'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최근 유산한 이미도가 몸을 추스리기도 전에 회사에 출근했다.


지난 9일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38회에서는 유산을 경험한 이미도가 회사로 출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유주(이미도)는 아침 식사 중 "아버님 어머님이 사골국에 미역국에 몸보신시켜주셔서 회복했다. 과장이 아니라 정말 며칠 먹고 자고 했더니 이미 몸은 날아갈 것 같다. 그래서 오늘부터 출근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아버지가 이상해'


이에 변한수 나영실은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 마음 편하게 갖고 잘 먹고 잘 쉬어라"며 "회사가 걱정돼 그러냐. 너만 괜찮으면 준영이랑 잘 이야기해서 결정해라"고 전했다.


남편 변준영은 유쥬가 걱정된 마음에 "며칠 더 쉬면 안 되냐"고 설득했다. 하지만 유주는 괜찮다며 거듭 거절했다.


그러자 김유주는 준영에게 "표정이 왜 그러냐. 하고 싶은 말이 뭐냐. 내가 매번 괜찮다고 하다가 무리해서 아이 잃었다는 말이 하고 싶냐. 그렇게 말해라. 내 자격지심이냐"고 발끈했다.


예민한 유주에게 준영은 "내가 언제 그렇게 말했냐. 몸이 걱정돼서 더 쉬는 게 어떻겠냐고 묻는 것 아니냐. 왜 그렇게 날이 선 거냐. 내 말 한 마디 한 마디 다 꼬아들으면 마음이 편하냐"고 말해 부부사이가 삐걱거렸다.


인사이트'아버지가 이상해'


Naver Tv '아버지가 이상해'


회사 잘릴까봐 무리하게 일하다 결국 유산한 '아이해' 이미도 (영상)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이미도가 일 욕심을 부리다가 결국 유산하는 아픔을 겪어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