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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가는 이승우, "8~9개 구단이 영입에 관심 보였다"

'코리안 메시' 이승우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이 8~9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코리안 메시' 이승우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이 8~9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우의 국내 에이전트사인 팀 트웰브는 24일 "이승우의 FC 바르셀로나 잔류와 이적 여부는 모든 조건을 따져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팀 트웰브는 "이승우가 26일 출국하면 일단 구단에 들어가 향후 일정 등과 관련해 협의할 예정"이라며 "이후 현지 에이전트와 만나 영입을 요청한 구단의 조건에 대해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FC 바르셀로나 후베닐A 소속인 이승우는 오는 9월 이전에 프로 계약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인사이트FC 바르셀로나


이에 이승우는 스페인에 도착하는 즉시 성인 2군 팀인 바르셀로나B 승격을 놓고 논의할 계획인데, 몇몇 구단들이 이승우를 향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어 행선지가 바뀔 가능성은 충분하다.


현재까지 러브콜을 보낸 구단은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도르트문트, 샬케04로 확인됐으며 프랑스와 포르투갈의 구단들도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연합뉴스


팀 트웰브는 "이승우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이 8~9개로 늘었다고 현지에서 전해왔다"면서 "잔류와 이적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FC 바르셀로나와 협상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승우는 지난 23일 자신을 '후전드(후베닐+레전드)'라고 비하한 조선일보의 보도에 대해 강한 비판을 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을 '후전드'라고 표현한 스포츠조선 극딜한 이승우FC 바르셀로나 후베닐A 소속 이승우가 스포츠조선의 기사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승우, 바르샤 B팀 승격 실패…독일 명문 샬케04 영입 노려FC 바르셀로나 B팀 승격에 실패한 이승우를 독일 명문 클럽 샬케04가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