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9일 아침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오후부터는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추위가 풀릴 전망입니다.
9일 기상청은 이날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이어지지만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올라 평년(최저 -10~0도, 최고 3~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2~10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월요일 아침에는 강한 바람으로 인해 실제 느끼는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기 북부와 경기 남부 내륙, 강원 내륙·산지, 충청 내륙, 전북 북동부, 경북권, 일부 경남 내륙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주말 동안 지속됐던 강추위는 어느 정도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시민들이 매서운 추위를 견디기 위해 두꺼운 겨울 외투와 모자 등 방한용품으로 중무장한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6.1.20/뉴스1
다만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입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 중·남부 내륙, 강원 동해안·산지, 일부 충청권, 전남 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대기질과 관련해서는 청정한 기류가 유입되는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오후 시간대부터 국외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로 인해 중부 지역의 일평균 농도는 '보통' 단계로 예보됐습니다.
화요일인 10일에는 강수 예보가 있습니다. 오전부터 전남해안과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고, 오후에는 수도권과 충남권,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산될 예정입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뉴스1
늦은 오후부터는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수가 예상됩니다. 화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9도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