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대프리카' 가정집에서 열린 열대 과일 '바나나' (영상)

대구의 한 가정집에서 바나나 열매가 열려 더위를 실감하게 한다.

인사이트Facebook 'daegulive'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대구의 한 가정집에서 바나나 열매가 열려 더위를 실감하게 한다.


최근 '디경이'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대구 일반 가정집에서 열린 바나나의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대구 효목동에 위치한 한 가정집의 화단에 열린 해당 바나나는 주인이 4년 전 집으로 옮겨와 심은 바나나로 알려졌다.


해당 나무에서는 꽃이 피어난 것은 물론, 처음으로 '열매'까지 맺힌 모습이다.


인사이트Facebook 'daegulive'


지난해에도 해당 나무에는 바나나 꽃이 폈지만, 열매가 맺히지는 않았었기에 놀라움을 자아낸다.


최근 대구는 지난 5월 폭염특보가 내려졌을 만큼 엄청난 더위를 자랑했다.


이 같은 더위 때문에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주로 생산되는 바나나가 대구의 한 가정집에서 열매를 맺은 것으로 보인다.


대구에 자라난 바나나 열매에 누리꾼들은 "대프리카(대구와 아프리카의 합성어)라고 하더니 진짜 덥구나", "대구 사람들 어떻게 여름 보낼지 걱정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Facebook 'daegulive'



열대과일 '바나나'까지 열린 '대프리카'의 더위아프리카의 뜨거운 더위를 방불케 하는 '대프리카'의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