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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만아, 나 땀 따줘"…박서준♥김지원, 티격태격 속 달달 로맨스 (영상)

'남사친' 박서준과 '여사친' 김지원이 티격태격하면서도 달달한 로맨스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게 한다.

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똥마나, 똥마나~ 나도 땀 따줘"


'쌈, 마이웨이' 남사친 박서준과 여사친 김지원이 티격태격하면서도 달달한 로맨스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게 한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KBS 2TV '쌈, 마이웨이' 선공개 티저 영상에서 쌈 싸달라고 애교부리는 '여사친' 최애라(김지원)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이날 고동만(박서준)과 최애라는 6년차에 접어든 김주만(안재홍), 백설희(송하윤) 커플과 함께 고깃집을 찾아가 고기를 먹었다.


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서로에게 쌈을 먹여주는 김주만, 백설희 커플의 모습을 지켜보던 최애라는 '남사친' 박서준에게 쌈을 싸달라고 조르기 시작했다.


최애라는 혀 짧은 목소리로 "똥만아, 똥만아. 나도 땀 따죠"라고 애교를 부렸고 이를 본 고동만은 정색하며 "너 미쳤냐?"라고 말했다.


고동만의 한마디에 얼굴 표정이 확 바뀐 최애라는 "너랑 나랑 몇 년 친구인데 쌈 하나를 못 싸줘?! 나도 땀 따죠!"라고 다시 한 번 더 요청했다.


장난기가 발동한 고동만은 "그래, 알겠어. 쌈 싸줄게"라고 말하며 상추 속에 마늘만 넣고 쌈을 쌌다.


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이 모습을 본 최애라는 고개를 절레 절레 흔들었고, 고동만은 "내가 평생 잊지 못할 쌈 싸줄게~"라고 최애라 입에 쌈을 집어넣었다.


결국 최애라는 쌈을 입에 문 채 온갖 욕을 날리며 "이게 쌈이냐? 쌈이야!"라고 분노했고 고동만은 "그럼 쌈이지. 많이 싸줬잖아. 사람되라고!"라고 맞받아치며 서로 티격태격 거렸다.


어렸을 적부터 남사친과 여사친 사이로 지내오던 두 사람이 우정을 뛰어넘어 연인 사이로 발전할 수 있을까.


한편 박서준, 김지원 케미가 돋보이는 '쌈, 마이웨이'는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꼴통판타스틱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Naver TV '쌈, 마이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