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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누적 상금 11억 7천만원 돌파…국내 1위

'페이커' 이상혁이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종목 선수 중 최초로 누적 상금 1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인사이트Riot esports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페이커' 이상혁이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종목 선수 중 최초로 누적 상금 1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최근 전 세계 e스포츠 대회의 상금을 기록하는 사이트인 'e스포츠 어닝'은 전 세계 프로게이머들의 상금 순위를 공개했다. 


해당 사이트에 따르면 SKT T1 소속 '미드라이너' 이상혁은 가장 최근 열린 2017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을 포함해 35개 대회를 거치며 총 104만 7,606달러(한화 약 11억 7천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인사이트Youtube 'OGN'


이상혁의 누적 상금 랭킹은 전 세계 프로게이머 중에는 27위, 우리나라에서는 1위다.


그의 뒤를 이은 한국 선수는 서머 시즌 휴식을 결정한 '벵기' 배성웅(38위)이며 81만 달러(한화 약 9억 600만원)의 상금을 벌어들였다.


이어 '울프' 이재완(43위), '뱅' 배준식(44위) 등 SKT 소속으로 여러 차례 롤드컵 우승컵을 들어올린 세 선수가 5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인사이트Riot esports


한편 세계 랭킹 1위는 엄청난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도타2' 종목의 'UNiVeRsE'가 차지했다. 


그가 벌어들인 누적 상금은 무려 280만 2,796달러(한화 약 31억 4천만원)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