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16강 이끈 '코리안 메시' 이승우의 연봉은 얼마일까?
조별 예선에서 2골을 넣으며 한국 축구대표팀의 U-20 월드컵 16강을 이끈 이승우가 받는 연봉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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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조별 예선에서 2골을 넣으며 한국 축구대표팀의 U-20 월드컵 16강을 이끈 이승우가 받는 연봉이 화제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6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A조 최종전에서 0-1로 졌지만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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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2경기에서 2승을 거뒀기 때문인데, 이 승리에는 이승우의 활약이 컸다.
이승우는 선발 출전한 기니 전과 아르헨티나 전에서 각각 1골을 넣으며 3-0, 2-1 승리를 이끌었고 덕분에 대표팀은 2승 1패(승점 6점)를 기록, A조 2위로 U-20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이에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역시 이승우!"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그가 받는 '연봉'이 주목받고 있다.
2016년 1월 FC 바르셀로나와 3년 6개월 프로 계약을 맺은 이승우의 연봉에 대해 정확히 알려진 것은 없지만 관계자들은 이승우가 대략 300만 유로(한화 약 37억원)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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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봉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에서 30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기성용보다 많거나 비슷한 수준이며, K리그 클래식 평균 연봉 1억7천만원을 훨씬 뛰어넘는 금액이다. 참고로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의 연봉은 450만 파운드(한화 약 64억원)다.
이처럼 이승우는 20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 실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아 높은 연봉을 받고 있으며 리오넬 메시 은퇴 이후 FC 바르셀로나를 이끌어 갈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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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승우는 곧 바르샤와 재계약 협상을 할 예정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바르샤는 이승우를 다른 클럽에 보낼 생각이 전혀 없으며 연봉도 올려줄 계획이다.
또 현재 1,200만 유로(한화 약 150억원)인 바이아웃 금액을 500만 유로(한화 약 62억원) 더 높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