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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멈춘 환자 '3천번' 심폐소생술 해 목숨 살린 의료진

환자를 살리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 하나로 생명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의료진이 '기적'을 이뤄냈다.

인사이트sina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환자를 살리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 하나로 생명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의료진이 '기적'을 이뤄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시나는 심정지 상태에 빠졌던 남성이 의료진의 노력으로 30분 만에 다시 숨을 쉬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의식을 잃고 쓰러진 한 남성이 응급실로 실려왔다.


당시 환자는 혈압이 0이었으며 호흡이 없고, 심장도 멈춘 상태였다.


하지만 응급실 의료진들은 환자를 포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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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부르게 사망 판정을 내리는 대신 25분간 3000번이 넘는 심폐소생술을 쉴 새 없이 시도했다. 


이때 기적처럼 남성의 맥박이 뛰기 시작했다. 


30분 만에 정신을 차린 남성은 호흡도 안정을 찾아갔고, 혈압도 정상으로 돌아왔다.


환자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의료진이 만들어낸 가슴 뛰는 감동의 현장은 당시 응급실에 있던 한 기자의 카메라에 담겨 세상에 공개됐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의료진의 피나는 노력 덕에 값진 한 생명이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며 "진심으로 존경한다"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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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