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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붐 1위 차트집계' 논란에 '뮤직뱅크'가 내놓은 공식입장

KBS2 '뮤직뱅크' 관계자가 걸그룹 라붐이 가수 아이유를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에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인사이트KBS2 '뮤직뱅크'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뮤직뱅크' 관계자가 걸그룹 라붐이 가수 아이유를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에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30일 TV리포트는 KBS2 '뮤직뱅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금요일 1위 결과는 전주의 통계로, 그주 화요일 나온다. 정서상 제작진도 라붐의 1위에 놀라긴 했지만, 데이터만으로 볼 때는 문제가 없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팬들은 음원 1위인 아이유의 음반 점수가 '0'으로 집계된 것에 대해 지적해왔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아이유가 음반을 안 냈기 때문에 그렇다"며 "방송 점수는 5%밖에 차지하지 않고, 라붐이 올라오는 타이밍이 맞아서 1위라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인사이트KBS2 '뮤직뱅크'


이어 "제작진은 나온 데이터로만 1위를 공개한다"며 "앞으로도 공정성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8일 KBS2 '뮤직뱅크'에서 걸그룹 라붐이 1위를 차지하자 동료 가수들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