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김동완 '미혼모' 위해 4600만원 쾌척

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 김동완이 이번에는 미혼모를 위한 선행에 동참했다.

2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김동완이 미혼모를 위한 프로그램에 기부금을 쾌척했다고 인사이트에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따르면 김동완이 지난 2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직접 찾아 4천6백만원을 기부했다.

평소 한부모 가정에 관심을 가져온 김동완은 최근 미혼모 관련 정책 예산이 삭감된 것에 안타까움을 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완은 “’싱글맘’들의 자녀 또한 우리의 미래이고 희망”이라면서 “우리 모두의 따뜻한 시선과 작은 배려가 변화의 시작이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완은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지난해 겨울 후원 활동에 나섰고,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서도 4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남다른 기부활동과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되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