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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촌 중매쟁이가 여고생에게 알려준 '남친' 만드는 방법 (영상)

한국민속촌의 중매쟁이가 직접 알려준 남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외로운 자들이여민속촌으로 오라~~아만다께서 답을 내려줄것이옵니다...#출마할기세 #무시무시하네요

한국민속촌에 의해 게시 됨 2016년 4월 10일 일요일 

Facebook '한국민속촌'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외로운 여고생들을 위해 한국민속촌의 중매쟁이가 나섰다.

 

11일 한국민속촌 공식 페이스북에는 "외로운 자들이여 민속촌으로 오라"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조선시대 중매쟁이가 컨셉인 듯한 민속촌 직원이 여고생들에게 남자친구를 만드는 특급 비법을 강의하고 있다.

 

중매쟁이가 소개한 비법은 바로 애교 섞인 말투로 "오빠야~ 밥 먹었나"라는 말을 상대에게 건네는 것이었다.

 

중매쟁이는 몸소 최대한 사랑스러운(?) 느낌이 들도록 이 말을 선보이며 "저쪽에 남고가 있다"는 일급 정보를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어 중매쟁이는 자신을 '아만다'라고 소개하며 이를 '아무나 만나면 된다'의 줄임말이라고 설명해 또 한번 폭소를 자아냈다.

 

여고생들은 중매쟁이의 꿀팁에 매우 만족해 하며 뜨겁게 환호했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