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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가장 높은 빌딩이 번개를 맞는 순간 (사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알려진 부르즈 할리파(Burj Khalifa)가 번개를 맞는 순간을 포착한 사진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via Metro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알려진 부르즈 할리파(Burj Khalifa)가 번개를 맞는 순간을 포착한 사진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두바이의 마천루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사진작가 모하마드 아즈미(Mohammad Azmi, 29)가 포착한 '번개 맞는 부르즈 할리파'를 공개했다.

 

모하마드는 해당 장면을 포착하기 위해 건너편에 떨어진 56층 건물 옥상에서 약 2시간을 기다리며 400장 정도의 사진을 촬영했다.

 

모하마드는 "두바이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에 바로 장비를 들고 밖으로 나갔다. 부르즈 할리파가 번개에 맞는 장면을 포착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via Metro

 

이어 "옥상에서 기다렸던 나도 번개를 맞을 위험이 있었지만 다행히 번개는 부르즈 할리파의 첨탑을 강타했다. 덕분에 나는 평생 기억될 만한 사진 한 장을 촬영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번개 맞는 부르즈 할리파' 사진은 현재 여러 외신을 통해 소개되고 있으며 누리꾼들은 굉장한 사진을 촬영한 모하마드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편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 건설된 인공 구조물 '부르즈 할리파'으 전체 높이는 829.84m이다.

 

 

via Metro

 

김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