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월)

굿네이버스X서울시, 아동참여정책박람회 '전지적 아동 시점' 개최

인사이트사진 제공 = 굿네이버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굿네이버스와 서울시가 아동 관련 정책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30일 굿네이버스는 오는 3일 서울 마포구의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서울시와 함께 아동참여정책박람회 '전지적 아동 시점'을 개최한다.


아동참여정책박람회는 굿네이버스와 서울시가 함께 하는 아동친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아동의 관점에서 바라본 권리'와 '아동을 행복하게 하는 정책'을 주제로 진행되며, 아동 유관 기관과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시 교육청, LG생활건강, 롯데제과, OKF(Overseas Korean Food) 등 다양한 기업들이 후원하에 60여 명의 학생이 속한 아동·청소년기획단 '굿메이트'도 동참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굿네이버스


해당 박람회는 정책토크쇼 '서울시 정책에 아이들이 참견해 드립니다'에서는 아동들이 아동권리 관련 정책에 대해 토의하는 1부와 랩 경연대회 '쇼미더권리' 결승 5팀이 아동권리와 관련된 자작 랩을 선보이는 2부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래퍼 BIZZY, 그룹 바이칼의 멤버 호찬, Mnet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고등래퍼' 참가자 신상호 군이 축하 공연을 펼친다.


이뿐 아니라 18개 자치구와 아동·청소년 유관기관, '2018 서울특별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등이 주최하는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은 "이번 아동참여정책박람회로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와 정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가 서울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 아동권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퍼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