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 버는 홍진영 "하루 2시간 자, 잠은 죽어서 잘 것"
'갓데리' 홍진영이 어마어마한 스케줄을 소화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언급했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설 연휴에도 쉬지 않고 일하는 등 1년에 수십억원을 버는 것으로 알려진 '갓데리' 홍진영이 어마어마한 스케줄을 소화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가수 홍진영이 출연했다.
이날 홍진영은 "행사, 작곡 등 엄청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데 어떻게 이를 해내냐"라는 질문에 "잠을 줄이면 된다"고 간단하게 답했다.
홍진영은 "오늘도 2시간만 잤다"면서 "굉장히 푹 잤다. 정신 상태가 완벽하다"고 말해 DJ 송은이와 김숙을 놀라게 했다.
홍진영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길드'까지 만드는 등 게임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이에 DJ들이 "잠은 도대체 언제 자는거냐"고 묻자, 홍진영은 "죽어서 잘 것"이라고 다시 짧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랑의 배터리', '엄지 척', '산다는 건', '따르릉'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홍진영은 최근 '잘가라'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홍진영은 설 연휴인 이날도 신곡 '잘가라' 홍보차 출연한 것이다.
'잘가라'는 떠나간 남자를 쿨하게 보내주는 시크한 여성의 심경을 그린다. 오늘(17일) 오후 3시 기준 '잘가라'는 Mnet 트로트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