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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시도 끝에 아이유한테 '꽃 전달' 성공하고 좋아하는 트와이스 나연

'아이유 덕후'로 유명한 트와이스 나연이 또 한번 아이유를 향한 남다른 팬심을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Spinel CAM'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아이유 덕후'로 유명한 트와이스 나연이 시상식에서 또 한번 아이유를 향한 남다른 팬심을 보였다.


지난 1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는 아이유가 5관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아이유는 '올해의 롱런음원상'에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수상을 하러 무대 위로 나갔다.


이때 나연은 축하해 주고 싶은 마음에 들고 있던 꽃을 아이유에게 전달해주려고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Spinel CAM'


하지만 나연이 엉거주춤하는 바람에 결국 아이유에게 전달하는 데에 실패했다.


이를 뒤에서 지켜보고 있던 트와이스 멤버들은 폭소했다.


이어 얼마 지나지 않아 '올해의 작사가상'에 또 한번 아이유가 호명됐고, 나연은 이 순간만을 기다렸다는 듯 아이유에게 꽃을 다시 한번 전달하려 일어섰다.


나연은 두 번의 시도 끝에 꽃 전달에 성공했고, 행복한 듯 함박웃음을 지었다.


나연의 모습이 마치 고백에 성공한 수줍은 소녀를 연상케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Spinel CAM'


시상식이 끝난 후 아이유가 후배 나연이 준 꽃을 들고 행복한 모습으로 퇴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평소 아이유 광팬임을 어필해온 트와이스 나연은 팬들 사이에서도 '성공한 덕후'로 유명하다.


몸소 '성공한 덕후'임을 입증한 나연의 모습을 본 팬들은 "아이유 수상 소식에 아이유보다 더 행복해 보인다"면서 귀엽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지난해 직접 작사·작곡한 곡들을 담은 정규 4집 '팔레트'로 큰 사랑을 받은 아이유는 '올해의 롱런음원상', '올해의 작사가상' 등 총 5개의 트로피를 수상했다.


그룹 트와이스는 2월과 12월의 디지털음원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IU_Saeha'


YouTube 'Spinel CAM'


'연예인의 연예인' 아이유 덕후로 활동하고 있는 스타 5'연예인 중의 연예인' 아이유 광팬으로 알려져 있는 스타들을 모아봤다.


"나는 이지은, 이 사람들 없으면 아이유 아냐"··· 스태프 전부 울린 아이유 수상소감뒤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조명한 가수 아이유의 '개념' 수상소감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