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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꿇고 예비신부 홍윤화에게 구두 신겨주는 '사랑꾼' 김민기

홍윤화, 김민기 커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한 화보 촬영현장에서 홍윤화를 위해 구두를 신겨주는 김민기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 홍윤화, 김민기가 열애 9년 끝에 오는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14일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상견례를 마친 두 사람은 11월 17일 서울 뉴힐탑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개그계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웃찾사' 코너를 같이 하면서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해 명실상부한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 됐다.


참고로 홍윤화는 2006년 '웃찾사'를 통해 정식 데뷔했으며 김민기는 홍윤화보다 2년 늦은 2008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인사이트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홍윤화와 김민기는 지난해 폐지된 '웃찾사' 속 '콩닥콩닥 민기쌤' 코너를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기도 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지난해 한 화보 촬영현장에서 여자친구 홍윤화를 위해 무릎을 꿇고 구두를 신겨주는 김민기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사진에는 정성껏 여자친구 홍윤화에게 구두를 신겨주고 있는 사랑꾼 김민기 모습이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김민기는 화보 촬영 중 홍윤화와 침대 위에 누워 꿀이 뚝뚝 떨어질만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홍윤화를 바라봐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게 만든다.


인사이트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화보 촬영 당시 김민기는 여자친구 홍윤화에게 "예쁘다", "조심해"라는 말을 입이 닳도록 했다는 후문이다.


실제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은 홍윤화를 향한 김민기의 가득한 사랑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9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 부부가 되는 두 사람이 오랜 시간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키워올 수 있었던 것은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해 때문은 아닐까.


개그계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 사이로, 이제는 어엿한 부부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된 두 사람의 사랑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인사이트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김민기가 홍윤화를 정말 많이 사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 12가지9년이라는 오랜 연애를 끝내고 부부로서 사랑의 결실을 맺기로 결심한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사랑을 응원해보는 것은 어떨까.


결혼 앞두고 예뻐 보이고 싶어 '다이어트' 시작했다는 '예비신부' 홍윤화개그우먼 홍윤화과 결혼식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고백하며 많은 예비신부들의 고민을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