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두고 예뻐 보이고 싶어 '다이어트' 시작했다는 '예비신부' 홍윤화
개그우먼 홍윤화과 결혼식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고백하며 많은 예비신부들의 고민을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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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kmg2604'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9년 연애 끝에 드디어 결혼을 발표해 많은 팬들의 축복을 받고 있는 홍윤화, 김민기 커플.
특히 '예비신부' 홍유화는 최근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과 드레스 등을 알아보면서 설렘을 만끽 중이다.
지난 11일 홍윤화는 연예전문매체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요즘 예비신부 놀이에 푹 빠져있다"고 고백했다.
홍윤화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혀 어느 예비신부 못지않게 드레스를 입은 모습에 잔뜩 신경 쓰고 있음을 고백했다.
Instagram 'kmg2604'
홍윤화는 23살 때 김민기와 교제를 시작해 9년 열애를 했고 올해 31살이 됐다. 이에 결혼이 많이 늦춰진 것 아니냐는 질문이 이어졌다.
홍윤화는 "서른 살 정도는 돼야 자기 인생에 대한 가치관이 성립되고 평생 살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설 거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꿈을 키우는 나이, 돈을 버는 나이를 떠나서 세상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나이가 서른 살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홍윤화는 현재 결혼 날짜와 예식장은 정해진 상황이고, 이외 신혼집과 부수적인 것들을 하나하나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Instagram 'kmg2604'
홍윤화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는 예비신랑 김민기는 많은 연애 어록(?)을 탄생시키며 여성 팬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김민기의 연애 어록 중 "너는 내 거니까 네 살도 내거야. 내가 살찐 거야"라는 말이 다이어트 고민에 빠진 많은 여성 팬들을 부러움에 몸서리 치게 만들었다.
상대방이 어떤 모습이라도 똑같은 눈빛으로 바라봐주는 진정한 '짝'을 만난 홍윤화와 김민기. 두 사람의 행복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팬들이 많다.
한편 개그맨 커플인 홍윤화와 김민기는 오는 11월 17일 서울 뉴힐탑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