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무한 아내 사랑을 실천하는 '우블리' 우효광이 이번에는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가래떡 뽑기에 도전했다.
지난 29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자현의 부탁을 받고 방앗간에 가래떡을 뽑으러 간 '바다 아빠' 우효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추우 택배'를 신청한 사람들에게 보낼 선물 준비로 동분서주했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추자현은 새해 맞이 떡국을 대접하자는 아이디어를 냈고 이에 우효광은 떡을 사러 방앗간으로 향했다.
떡을 찌는 증기로 가득한 방앗간을 찾은 우효광에게 주인 아저씨는 막 완성된 약밥을 맛보게 했다.
처음 맛보는 음식에도 거침없이 젓가락질을 하며 먹방 요정다운 면모를 보였다.
가래떡이 준비되는 동안 우효광은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낯선 방앗간을 둘러봤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그리곤 번역기를 사용해 주인 아주머니에게 말을 붙이며 일을 돕겠다는 기특한 모습을 보였다.
비록 완벽한 의사소통은 아니었지만 우효광 특유의 붙임성으로 방앗간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마침내 통통하고 뽀얀 가래떡이 기계에서 쑥 뽑히며 모습을 드러냈자 우효광은 신기한 듯 "대박"을 외치며 감탄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우효광은 쫄깃한 가래떡을 직접 자르는 체험을 하며 훌륭히 '가래떡 미션'을 완료했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한편 '추우 부부'가 벌인 '추우 택배' 이벤트에는 무려 5천건에 달하는 사연이 접수됐다.
이들 부부는 3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신청자들이 원하는 선물과 자신들이 직접 만든 선물을 넣어 보냈다.
사랑스러운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출연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저녁 11시 10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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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주 기자 minjo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