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헤어져 성욕 풀곳 필요해"···혼자 사는 여성 집 침입해 '성폭행'한 2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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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빌라에 침입해 혼자 잠들어 있던 2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성관계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29일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여성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A(29)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20대 남성 A씨는 지난 25일 해운대구에 위치한 한 2층 빌라에 창문을 통해 침입 ,혼자 자고 있던 B(28)씨를 성폭행하고 경찰에 신고도 못 하도록 성관계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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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A씨는 B씨의 휴대전화와 150만원 상당의 금품도 빼앗았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범행 직후 CCTV에 찍힌 남자를 추적했다.

경찰은 범행 후 택시를 타고 인근 스파에 입장한 남성의 신발과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신발 자국이 동일하다는 점을 확인, A씨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한달여 전 여자친구와 헤어진 뒤 성욕을 이기지 못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폭행이 싫었으면 욕을 했어야지!"…피해자에게 막말한 검사인격 모독과 모욕적인 발언을 서슴치 않은 검사들이 있어 분노를 유발한다.

초등생 포함 여성 19명 겁탈한 '마포 발바리' 연쇄 성폭행 사건서울 서대문구와 마포구 등지에서 여성 19명을 성폭행하고 절도와 강도 등 모두 35건의 범행을 저지른 '마포 발바리' 김모 씨의 이야기다.

이유리 기자 yu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