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출근 전 정유미가 망친 계란 지단 먹어 없애준 박서준 (영상)
'알바생' 박서준이 정유미가 망친 지단을 먹어주고 새 계란을 살 돈까지 쥐여주며 증거인멸을 돕는 자상함을 보였다.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윤식당 알바생 박서준이 정유미가 망친 지단을 먹어주고 새 계란을 살 돈까지 쥐여주며 증거인멸을 도왔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윤식당2'에서는 정유미가 계란 지단 부치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유미는 대형 프라이팬에 크고 얇은 지단을 부치기에 도전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실패로 계란이 부족해진 정유미는 발을 동동 구르며 어쩔 줄 몰라했다.
정유미는 박서준에 "계란 사 오게 돈 좀"이라며 돈을 달라고 했고 박서준은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건넸다.
이어 지단을 허겁지겁 먹어치웠다.
사장님 윤여정이 출근해 계란이 모두 없어진 것을 알게 되면 혹시 정유미가 혼날까봐 그를 위한 행동이었다.
사장님 윤여정이 출근하기 전에 계란을 채워야 하는 정유미는 시장까지 한달음에 달려갔고 다행히 시간에 맞춰 돌아왔다.
윤여정과 이서진은 이런 사실을 아무것도 모른 채 오붓하게 출근에 나섰다.
박서준은 시장에 다녀온 정유미에게 "누나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거에요"라며 긴장한 정유미의 걱정을 한시름 덜어줬다.
윤여정이 도착하자 정유미는 사실대로 이실직고했고 윤여정은 "흰자가 어렵더라"라고 말하며 그를 다독였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