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 '520억'에 아스날 떠나 맨유로 이적…4년 반 계약"
아스날에서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된 산체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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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아스날에서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된 산체스가 맨유 이적을 앞두고 있다.
지난 16일(한국 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의 알렉시스 산체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뿐만 아니라 유럽의 여러 스포츠 전문 매체들은 산체스의 맨유 이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산체스의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한화 약 52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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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맨체스터 시티가 산체스의 영입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지만 높은 이적료 때문에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맨유가 산체스 영입에 앞장섰고 맨유는 산체스의 연봉으로 1,800만 파운드(약 265억원)을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외신들은 산체스가 이미 맨유와 개인 합의를 마친 상태이며 구단 합의만 남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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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의 맨유 이적에는 마키타리안이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 산체스의 예상 계약 기간은 4년 반이다.
산체스는 아스날 아르센 웽거 감독이 그를 전력외로 구분하자 아스날을 떠나겠다는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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