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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니야?"…색연필로 그린 '싱크로율 100%' 황민현

채색이 시작되는 순간 그림은 마치 영혼이 불어넣어진 듯 생생히 살아났다.

인사이트

YouTube 'Drawing Hands'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사진을 찍은 듯 실제와 똑같은 모습의 색연필 그림이 화제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드로잉 핸즈'에는 '워너원_황민현 그림 그리기'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드로잉 핸즈'는 마치 실제 같은 '하이퍼 리얼 색연필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찍어 올리는 유튜브 채널이다.


영상은 먼저 하얀 도화지에 연필로 황민현의 모습을 스케치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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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Drawing Hands'


종이 위 스케치된 황민현의 모습은 정교하긴 하나 분명한 그림이었다.


그러나 채색이 시작되는 순간 그림은 마치 영혼이 불어넣어진 듯 생생히 살아나기 시작했다.


눈동자부터 시작해 피부, 눈썹, 입술에 색이 입혀지면서 그림 속 얼굴은 점점 실제 황민현을 닮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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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Drawing Hands'


그림에는 한 올 한 올 결이 살아있는 머리카락과 피부와 머리카락에 반사된 빛까지 섬세하게 표현돼 감탄을 자아냈다.


그림은 아무리 클로즈업해 가까이서 찍어도 사진 또는 실제 황민현의 모습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그냥 고화질 사진 아니냐", "제가 좋아하는 가수도 그려주시면 안 되냐"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Drawing Hands'


인사이트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한편 이 채널을 운영하는 이는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과거 입시 미술학원에서 강사로 인했던 전숙영(37)씨로 알려졌다.


출산과 함께 일을 그만두고 집에서 우울한 나날을 보냈던 그는 실사 그림 동영상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유명인사가 됐다.


모든 그림을 단 한 번의 수정도 없이 그려낸다는 점과, 주로 보조도구로 쓰이는 색연필로 완벽한 표현을 해낸다는 점 때문에 TV에도 출연한 바 있다.


현재 '드로잉 핸즈'의 구독자는 20만명이 넘으며 그에게 그림을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까지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YouTube 'Drawing Hands'


강렬한 조명 앞에서도 '점' 하나 안 보일 정도로 투명한 '무결점 피부' 황민현워너원 멤버 황민현이 새하얀 모찌 피부로 여성팬들의 환호와 부러움을 동시에 샀다.


"진짜 잘생겼다"는 팬 혼잣말 듣고 포커페이스 무너져 '함박웃음' 짓는 황민현시크한 매력의 황민현이 외모를 칭찬하는 말에 무너지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