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출연 후 '헤어스타일' 확 바뀌고 '훈남'된 '더유닛' 연습생

(좌) KBS 2TV '더유닛', (우) 온라인커뮤니티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더유닛'에 출연 중인 마르코와 효선이 확 달라진 헤어스타일로 역대급 비주얼을 드러냈다.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타일 확 바뀐 더유닛 남녀 출연자'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현재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 출연 중인 열혈남아 마르코와 H.U.B 효선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그동안 방송에서 선보였던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에서 벗어나 현직 아이돌 못지않은 역대급 비주얼로 팬들 앞에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열혈남아 마르코는 덥수룩한 레게머리에서 벗어나 앞머리를 내린 한층 차분해진 헤어스타일로 팬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다.

강렬한 숏컷과 진한 아이라인으로 센언니 이미지가 돋보였던 H.U.B 효선은 금발머리에 사랑스러운 메이크업으로 완벽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특히 효선은 무대를 압도하던 강렬한 카리스마 눈빛을 없애고 핑크빛 메이크업에 청순한 모습으로 나타나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마르코는 지난 6일 '더유닛' 64명의 네 번째 미션인 신곡 음원 발매 미션을 앞둔 인터뷰에서 "큰 맘 먹고 머리를 잘랐다. 마치 옷을 벗은 느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KBS 2TV '더유닛'

온라인 커뮤니티

그는 "모자를 쓰고 올까 하다가 자신 있게 촬영장을 왔는데 멤버들이 어울리고 괜찮다고 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어 "자른 머리가 굉장히 마음에 들고 앞으로 레게 머리는 하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 사람 머리 내리니까 완전 선남선녀다", "마르코 머리 바꿔도 잘생겼다", "둘 다 사람 여럿 죽일 상이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KBS 2TV '더 유닛'은 전현직 아이돌이었던 연습생들이 재기를 위해 도전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중학생 때 '한 여자'를 동시에 사귀었던 두 아이돌 연습생 (영상)'더유닛' 성학과 마르코가 과거 중학생 시절 같은 여자와 사겼던 사연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