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때 '한 여자'를 동시에 사귀었던 두 아이돌 연습생 (영상)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빅스타 성학과 열혈남아 마르코가 과거 같은 여자와 사귀었던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서는 참가자들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는 '주먹이 운다' 코너가 펼쳐졌다.

이날 성학은 '속풀이 상대'로 마르코를 지목하면서 "너 그 여자 알지?"라고 말하며 한 여자의 실명을 거론했다.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단발머리에 하얀 피부의 한 여성을 떠올린 마르코는 "중학교 때인가 고등학교 때 여자친구였다"며 놀라워했다.

마르코의 말에 성학은 "내 전 여자친구였다"며 충격적인 사실을 밝혀 충격의 도가니에 빠뜨리게 만들었다.

성학의 충격적인 말 한마디에 모두가 혼란스러워 했고 마르코는 "진짜?"라며 한 번 더 확인을 촉구했다.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이에 성학은 "마르코랑 같은 광주 출신으로 주변 친구들도 겹쳐 고향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차분히 말을 이어 나갔다.

성학은 "고향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가 '걔가 마르코랑 사귀었잖아'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는 "당시 나를 만나고 또 다른 오빠를 만나러 간다고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마르코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성학의 고백에 마르코는 "전혀 몰랐다"면서도 "그런 것 같기도 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든 사실을 알게된 마르코는 전 여자친구를 향해 "보고 있어?"라고 영상편지를 보내는 것으로 아이돌판 '사랑의 전쟁'은 그렇게 마무리됐다.

한편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KBS 2TV '더 유닛'은 전현직 아이돌이었던 연습생 126명이 출연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Naver 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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