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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즙 배달원'으로 일하며 생계 유지했던 양지원팀 '더유닛' 1위 (영상)

생계를 위해 '녹즙 배달원'으로 일해야 했던 걸그룹 스피카 출신 양지원 팀이 2차미션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인사이트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걸그룹 해체 후 녹즙 배달원'으로 일하며 생계를 유지했던 앙지원이 속한 팀이 미션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더 유닛)에서는 126명의 도전자가 도전했던 두 번째 리스타트 미션 결과가 발표됐다.


두 번째 리스타트 미션은 첫 미션과 달리 여자 참가자들이 7개의 팀으로 나눠 걸그룹 노래와 춤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미션이다.


소녀시대 'Gee(지)', 레드벨벳 '빨간 맛', 여자친구 '시간을 달려서', 포미닛 '미쳐', AOA '심쿵해', 씨스타 'Give It To Me', 마마무 '넌 is 뭔들' 등 총 7개의 노래 가운데 1개를 택해야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이날 마마무의 '넌 is 뭔들' 무대를 선보인 초록 팀(한아름, 예슬, 양지원, 강민희, 해나, 주, 희진, 혜연, 은이)이 1위를 차지했다.


초록 팀은 마마무의 '넌 IS 뭔들'을 완벽하게 노래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인 초록 팀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무대가 끝난 이후 공개된 초록 팀의 득표수는 '더 유닛' 여성 출연 팀 중 압도적인 득표수를 기록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특히 초록팀 멤버 가운데 가장 돋보였던 양지원이 302표로 팀 내 1위를 차지했다.


1위라는 소식에 양지원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런 양지원을 본 다른 초록팀 멤버들은 박수를 치며 1위를 축하했다.


앞서 지난달 3일 양지원은 걸그룹 스피카 해체 이후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가정집에 녹즙을 배달하는 배달원으로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털어놨다.


당시 양지원은 "당장 레슨도 없고 숙소에 방치된 채 1년 시간이 흐르니깐 출구가 없더라"며 "내 힘으로 일어나고 싶다"며 데뷔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이번 미션에서 팀 내 1위를 차지한 양지원은 '더유닛'을 통해 아이돌 재계를 꿈꾸고 있다.


남자 참가자들의 리스타트 미션 결과 동현이 속한 주황팀 (김티모테오, 이건, 제업, 준, 동현, 래환, 록현, 건민, 지한솔) 무대 엑소 '몬스터'가 1위를 차지했다.


리스타트 미션을 우승한 이들 두 팀은 비와 함께 합동 무대를 준비했는데 자꾸 안무를 틀리는 '더 유닛' 멤버들에게 비는 "가수를 하지 말라"고 독설을 날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KBS 2TV '더 유닛'은 전현직 아이돌이었던 연습생 126명이 출연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Naver TV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前 스피카 멤버 양지원이 '녹즙 배달원'으로 일해야 했던 이유그룹 스피카의 멤버였던 양지원이 생활고에 시달리다 '녹즙 배달'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고백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