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 댄스 추는 엄정화 보고 흥 주체 못해 폭주한 '댄스봇' 김희철 (영상)
김희철이 엄정화의 시대별 댄스를 보고 흥을 감추지 못하고 폭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김희철이 엄정화의 시대별 댄스를 보고 폭주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6일 JTBC '아는형님'에는 엄정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엄정화는 멤버들과 형님들과 함께 시대별 댄스 변천사를 보여주며 여전한 춤 실력을 내비쳤다.
엄정화가 시대별 유행했던 음악에 맞춰 춤을 추자 김희철은 숨겨진 댄스 본능을 숨기지 못하고 벌떡 일어났다.
그러더니 결국 폭주해 엄정화보다 더 신난 모습을 보이며 스튜디오를 장악했다.
앞서 엄정화는 희망하는 짝꿍으로 김희철을 꼽으며 "예쁘다. 눈이 크다. 깐족거려도 안 밉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멤버들과 '일곱 남친 엔딩 크레딧' 콩트를 펼친 뒤 엔딩크레딧에 함께 올라갈 사람으로 김희철을 뽑았다.
엄정화와 김희철의 케미가 돋보인 가운데 그녀는 멤버들과 얽혔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녀는 1993년 데뷔 이후 한 번도 음반 대상을 받아본 적이 없다며 언젠가는 꼭 받아보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엄정화는 뭐든 잘하는 듯", "김희철 진짜 신나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