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새해 맞아 축구장에서 절친에게 개다리춤 추며 '흥' 전한 손흥민

'인싸'로 유명한 토트넘의 손흥민이 '아싸'는 꿈조차 꾸지 못할 흥 넘치는 댄스를 선보였다.

instagram 'ericdier15'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토트넘의 대표적인 '인싸' 손흥민이 '아싸'는 꿈도 꾸지 못할 흥 넘치는 춤을 선보였다.


지난 1일 토트넘 소속 에릭 다이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손흥민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손흥민은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는 듯 개다리춤을 춰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손흥민이 선보인 '막춤'은 다리와 팔이 따로 노는 동작이 많아 얼핏 보기에도 상당히 고난도의 춤으로 추정된다.


인사이트SBS '프리미어리그의 법칙'


평소 '좀 놀아본' 사람이 아니라면 쉽게 따라 하기 힘든 수준의 춤이지만 손흥민은 몸을 리듬에 맡긴 채 이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에 다이어는 "새해, 똑같은 손흥민"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국내 축구 팬들 역시 "오우~ 놀 줄 아는 놈인가?"라는 평과 함께 그에게 '춤신춤왕'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한편 이날 손흥민의 흥을 폭로(?)한 다이어는 과거 SBS '프리미어리그의 법칙'에 출연해 그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당시 다이어는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가진 장점을 묻자 "손흥민은 춤을 잘 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주 뽀송뽀송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며 "손을 만져 보면 아주 부드럽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초코파이 들어간다"…손흥민 '손' 곱다고 칭찬한 동료 선수손흥민이 토트넘 이적 직후 팀 동료였던 에릭 다이어에게 큰 도움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